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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 절대 잃지 않는 투자1

M시그널 2021. 3. 2. 18:56

1. 진입 시점
평상시에는 일등주를 현재 확보된 자산의 10% ~ 30% 정도만 운영을 합니다.
(이유는 주식이 없으면, 관심이 아예 멀어 집니다. 그래서 곡소리가 와도 그걸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70 ~ 90% 정도는 현금으로 보유를 합니다.
그러다가 1년에 중대 조정이 2~3번 정도, 그리고 중간 사이즈 조정이 1달에 1 ~ 2번 옵니다.
지금부터 해야 될 일은 우리들의 곡소리를 카운트 하는 것입니다.
1) 곡소리 1~ 1.5 레벨 : 중간 사이즈 조정, 매달 1 ~ 2번 정도 발생
- 전고점 대비 나스닥 지수가 일정 기간의 누적으로 -5% 이상 빠지면 중간 사이즈 조정입니다.
2) 곡소리 2 레벨: 9월~10월 조정, 2월 조정
- 전고점 대비 -10% 이상 빠지면 중대 사이즈 조정입니다.
3) 곡소리 3 레벨 : 나라 망할 것 같은 조정. 코로나19, 리먼브라더스, IMF
- 전고점 대비 30% 이상 빠지면 큰 조정입니다.
곡소리는 본인 계좌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체크하면 됩니다. 또는 나스닥 지수나 QQQ를 체크합니다.
곡소리 1~1.5는 현금의 30% 진입, 곡소리 2 현금 70% 진입, 곡소리3은 몰빵

 

2. 목표 수익률
연간 목표 수익률을 셋팅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수익률 100% 를 노립니다.
정말 이상하죠. 그러다가 결국 돈을 잃습니다.
그래서, 목표 수익률을 은행이자 보다 많이 벌면 된다 정도로 셋팅하고 투자에 임하시면 좋겠네요.
이런 상태에서 투자전략을 짜면, 절대로 잃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실제로 위와 같이 투자를 하시면, 위기가 와도 잃지 않을 뿐더러 연간 20% 정도 수익은 꾸준히 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지금 까지는 제가 실행한 바로는 20% 보다 더 큰 수익이 났으나, 일반화 시키는 것은 무리라, 추정으로 표현합니다)

3. 주기적인 현금과 주식의 리밸런싱
- 매도(이익실현) 및 매집(현금투입)
- 현금대비 주식평가 금액이 높아 졌을 때,
즉, 내 계좌에 꽃이 피고 내맘이 기뻐서 콧노래가 나올 때, 주변 사람들이 돈 벌었다고 자랑할 때, 본 카페에 수익 인증 사진이 올라 올 때, 그때 이익실현.

참고로, "곡소리" 는 본 카페의 게시글을 보시면, 바로 파악됩니다. 나의 마음 속에도 존재하구요.
그리고 구체적 수치는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본 포스팅은 어떤 분이 아래와 같은 하소연이 있어서 그에 대한 조언을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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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OO 님께 감사드립니다.

 

(책을 읽는 삶을 살게 해주신 것, 생각과 고찰이란 것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것, 주식을 팔아야 할 시점을 명확하게 알려주신 것, 메뉴얼을 계속 업그레이드 해주시는 것) 

 

항상 눈팅만 하다가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도 계실 것 같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글을 남깁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작년 2020년 3월 부터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OO 님의 책을 읽고 세계 일등 주식에 투자를 하게되었죠.

 

문제는 3월 시작점에 크게 시드 머니가 있었던 것도 아닌터라 매달 들어오는 월급 중 투자 가능 금액을 그 달안에 세계 일등 주식을 매수하였습니다. (세계 일등 주식은 조정은 있지만 우상향한다는 믿음으로)  

 

마삼이 나오면 팔고 한달 뒤 다시 들어가고 홀드하고 

 

그리고 올해 2월에 다시 대면하게 된 마삼에서 결국 총 수익률은 1%대 였습니다.

 

투자 총 금액은 미미하지만 최대 30% 이상까지 수익률이 되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차익실현을 하지 않은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여기서 무엇을 잘 못했을까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차익실현을 안한 것보다 정처 없이 매달 주식을 매수해서 평단가를 높인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는데요.

 

-1. 결국 OO 님이 생각을 미루어 봤을 때, 매달의 월급을 계획 없이 세계 일등 주를 사는 것이 아니고 모았다가 다음 마삼때나 혹은 조정이 왔을 때 들어가야하는 것은 아닐까? 

 

-2. 어느 일정 부분에서는 차익 실현을 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이 부분은 OO님께서 '현금화 + 말뚝박기' 전략으로 3/1 업데이트 해주셨습니다.)

 

결론은 주식 투자의 시계열을 길게 놓고 (남은 인생 계속 투자한다고 가정) 매달 받는 월급을 잘 모아 어느 시점에서 세계 일등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드머니의 중요성이겠죠...

    

혹시... 저만 바보 같이 모르고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