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시그널

"Idea is easy, production is everything" Investor Day 행사 포스트 표지를 보고 이것을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리비안, 루시드 등과 같은 기업들과 레거시 기업들이 왜 향후 큰 어려움을 겪게 될지를 보여주는 행사였습니다. 생산기술 발전의 역사는 다음과 몇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가내수공업 - 샵 방식공장 - 포드(컨베이어벨트)식 공장 - 도요타(JIT/TPS)식 공장 - 테슬라(로봇/AI)식 공장 이번 Investor Day : Master Plan 3 에서는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제품생산, 정확히는 제조업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조업은 제품기술과 생산기술에 의해서 돌아갑니다. 이런 기술력의 차이에 따라 제품의 상품성과 원가경쟁력이 결..

투자자는 2가지 투자형태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트레이더로서는 지금의 큰 변동성을 이용해 단기 수익을 만들고 기업 가치에 투자하는 장기투자자로서는 트레이딩으로 만든 수익금으로 좋은 기업의 주식수를 늘리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말에 약간의 화가 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종 종류의 주식에 물려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탈출해야 하나? 하고 마음이 흔들리고 있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불과 몇개월 전, 나스닥 16000 시절에 평안한 마음으로 주식을 추가하던, 더 나아가 3곱을 매수하던 그 호기는 어디로 갔을까요? 그러니, 지금이야 말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투자를 하기에 안전한 시기입니다. 16000에 했던 행위를 11000대에서 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현금이..

5월~6월에 매집했던 AAPL (14% 수익), AMZN (13% 수익), 스윙용 TSLA(4% 수익), SITM(28% 수익) 주식을 7/14(수) 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처분했습니다. 물론 장기투자분 주식은 그대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M시그널은 왜 포트를 미리 조정했는가? 대명제 "모두가 그럴것이다 라고 생각 한 것은 미리 오거나 늦게 오거나 아예 오지 않는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1. 이번 2Q에는 우량기업들 실적이 어마 어마하게 좋습니다. 미국 애플, 아마존, 마소, 등등... 그런데 이것이 문제입니다. 모든 사람들 (호구들)이 이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주가는 미리 올랐고 지금은 조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M시그널은 그것을 머리에 담고 미리 빠졌던 것이고,..

벌써 6월 말을 달려 가고 있네요. 어제 3곱 곡소리 투자에 대한 글을 올렸다가 위험한 물건이라 생각되어서 셀프로 내렸습니다. (다른 카페에서는 내렸습니다. 여기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오늘은 AAPL에 대한 그 동안 투자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주식 Split : 2020.9/2 (137.98 찍음) ~ 그 이후 폭락 코로나로 인한 과도한 매도에 대한 반발로 주가가 상승 국면을 맞고 있었는데 주식분할을 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떡상을 하게 됩니다. 분할 한다는 발표날(7/31) 10.47% 상승이 있었고 그 다음 날에 물량을 정리했다가 주가가 계속 오르는 것을 보고 포모에 빠지면서 다시 매수를 합니다. 마침내 8/31일 주식 분할이 실행되고 그 다음 날도 4% 대 까지 오릅니다. 그러나, 9/2 ..

다른 카페에 댓글로 3곱 투자에 대한 글을 썼다가 쓴 글이 아까워서 울 회원님께도 공유합니다. 카페에 포스팅이 뜸해서 울 회원분들께서도 심심해 하시는 것 같아서... 본 글은 본 까페의 성격하고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절대로 막~~ 따라 하고 그러시면 안됩니다. 오로지, 포트의 5% 이내로 로또 하듯이 가지고 노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로또에 재산을 몰빵하지 않으시지요. 항상 말씀 드리는 투자계의 명제.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의 마느님에게도 똑 같은 말을 해줍니다. 요즘 계속 저를 괴롭힙니다. 2018년에 저의 권고로 KB 5.7만원에 0.5 억투자해서 코로나때 반띵 되었는데 이때 KB 처분하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서 올 초에 0.49억까지 회복했다가 지금 0.3억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