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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FOMC 75bp 인상(3.25%/23년 4.6%), 불확실성의 제거

M시그널 2022. 9. 22. 03:45

주가는 올라간다.

 

그러나, MM (Mr. Market) 은 조율증 환자.
이것이 끝이 아니다.ㅋ

하지만, 불확성이 제거된 시장은 다시 하늘을 쳐보 볼 것이다.

금리 악재는 모두 노출 되었기에 더 이상의 영향력은 주기 어렵게 될 것이다.

 

 

 

 

- '연준 쇼크' 기준금리 15년래 최고... 내년 5% 가능성(상보)

- 연준, 20~21일 이틀간 FOMC 정례회의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파격적인 초강경 긴축 카드
를 꺼내들었다.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강행하면서 거의 15년 만에 최고치로 기준금
리를 인상했다. 내년 최종 금리가 5%까지 갈 수 있다는 연준 내 전망도 적지 않았다.


연준은 20~21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
해 금리를 3.00~3.25%로 7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2008년 1월 이후 거의
 15년 만의 최고치다.

연준은 지난 3월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이후 불과 반 년 만에 300bp 인상했다. 이
번을 포함해 최근 세 차례 회의에서 모두 75bp 금리를 올렸다. 자이언트스텝 자체가 1
994년 11월 이후 처음인데, 이를 세 번 연속 강행한 것이다. 연준이 연방기금금리(FFR
)를 기준금리로 채택한 1990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긴축이다.

연준의 공격 긴축은 점도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점도표를 보면, F
OMC 위원 19명 중 6명이 내년 금리를 4.75~5.00%로 예상했다. 나머지 6명은 4.50~4.75
%를, 또다른 6명은 4.25~4.50%로 각각 봤다. 최소한 4% 후반대까지는 인상할 것이고,
상황에 따라 5%로 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연준이 경제전망을 통해 내놓은 내년 기준금리 예상치는 4.6%로 나왔다. 6월 FOMC 당
시 3.8%보다 무려 80bp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FOMC 위원 19명 중 가장 많은 9명이 올해 4.25~4.50%를 예상했
다. 8명은 4.00~4.25%를 점쳤다. 최소한 4%는 넘을 것이라는 뜻이다. 경제전망을 통해
 공개한 수치는 이전보다 100bp 높은 4.4%다. 시장 예상보다 훨씬 높은 충격이라는 평
가다.

연준은 또 자체 경제전망을 통해 물가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미국 개인소비지
출(PCE)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를 석달 전 5.2%에서 5.4%로 상향했다. 파격 긴축을
 단행한 배경이다. 연내년의 경우 기존 2.6%에서 2.8%로 올렸다. 오는 2024년 예상치
는 2.3%로 목표치(2.0%)에 근접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른 경기 침체는 불가피해 보인다. 연준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7%에서 0.2%로 대폭 낮춰잡았다. ‘역대급’ 초강경 긴축으로 경기 하강이 불가피
하다고 연준이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시장은 연준의 발표 이후 이어지는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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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Fed. 3연속 기준금리 75bp 인상... 14년만에 3% 시대

미국 중앙은행(Fed)이 3회 연속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올렸다.

Fed는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75bp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연 2.25~2.5%에서 연 3.0~3.25%
가 됐다. 2.5%인 한국 기준금리보다 0.5~0.75%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14
일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넘은 8.3%로 나오면서 9월 FOM
C에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100bp 올릴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
지와 식품을 뺀 근원 CPI 상승률이 0.6%로 전월(0.3%) 대비 두 배로 커져 인플레이션
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졌다.

하지만 6월부터 두 차례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75bp 인상)을 밟은 상황에서 잇따라 금리를 100bp 올리면 시장 충격이 큰 데다
경기침체 우려도 확산될 수 있어 결국 75bp 인상으로 결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 연준, 20~21일 이틀간 FOMC 정례회의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최종 기준금리를 4%
후반대로 점쳤다. 월가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5%까지 인상할 것이라는 연준
내 의견도 적지 않았다.

연준은 20~21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이
후 공개한 점도표를 통해 FOMC 위원 19명 중 6명이 내년 기준금리를 4.75~5.00%로 예
상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6명은 4.50~4.75%를, 또다른 6명은 4.25~4.50%로 각각 봤다.
 최소한 4% 후반대까지는 인상할 것이고, 상황에 따라 5%로 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연준이 경제전망을 통해 내놓은 내년 기준금리 예상치는 4.6%로 나왔다. 6월 FOMC 당
시 3.8%보다 무려 0.8%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FOMC 위원 19명 중 가장 많은 9명이 올해 4.25~4.50%를 예상했
다. 8명은 4.00~4.25%를 점쳤다. 최소한 4%는 넘을 것이라는 뜻이다. 경제전망을 통해
 공개한 수치는 이전보다 1.0%포인트 높은 4.4%다. 시장 예상보다 훨씬 높은 충격이라
는 평가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21일(현지시간) 3회 연속 기준금리를 75bp(1
bp=0.01%포인트) 올렸다. 올해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4.4%로 기존보다 100bp나 올려 남
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릴 여지를 남겼다. 또 올해
성장률 예상치도 확 내려 제자리 걸음을 할 것으로 봤다. 내년 실업률 전망치도 기존
3.9%에서 4.4%로 확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14년만에 금리 3% 시대 재진입

Fed는 이날 FO
MC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75bp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연 2.25~2.5%
에서 연 3.0~3.25%가 됐다. 2.5%인 한국 기준금리보다 0.5~0.75%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14일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넘은 8.3%로
나오면서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100bp 올릴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뺀 근원 CPI 상승률이 0.6%로 전월(0.3%) 대비 두 배로
커져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졌다.

하지만 6월부터 두 차례 자
이언트 스텝(한 번에 75bp 인상)을 밟은 상황에서 잇따라 금리를 100bp 올리면 시장
충격이 큰 데다 경기침체 우려도 확산될 수 있어 결국 75bp 인상으로 결정됐다는 분석
이 나온다.

11월과 12월에 빅스텝 이상

Fed는 연내 기준금리를 4.4%까지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75bp(1bp=0.01%포인트) 인상으로 3.0~3.25%가 된 기준
금리를 연내 140bp 안팎으로 더 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Fed가 공개한 점
도표(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지표)에 따르면 올해 말 금리 수준을 4.4%로 예상했
다. 내년 말 기준금리를 4.6%로 올린 뒤 2024년에 3.9%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
다.

점도표 상으로만 보면 일러야 2023년 하반기나 2024년에나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고 금리 인하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서 6월 FOMC 때엔 올해 말 기준금리 수준을 3.4%로 예상했는데 한 번에 1.0%포인트나
올렸다.

올해 제로 성장으로 전망치 확 내려

Fed는 미국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확 올렸다. 여전히 "노동시장은 탄탄하다"고 보지만 경기둔화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Fed는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0.2%로 내렸다. 개인소비지출(P
CE) 기준으로 올해 미국 물가 상승률은 5.2%를 5.4%로 0.2%포인트 올렸다.

내년 성장률은 1.7%에서 1.2%로 하향조정했다. 2024년 성장률은 1.9%에서 1.7%로 낮
춰 잡았다.

인플레이션 예상은 기존보다 높게 잡았다. 지난 6월 FOMC 때
내년 인플레이션을 PCE 기준으로 2.6%로 전망했지만 이번에 2.8%로 올렸다. 2024년 물
가도 2.2%에서 2.3%로 올렸다.

실업률도 올라갈 것으로 봤다. 지난 6월 3
.7%로 예상한 올해 실업률 전망치를 이번에 3.8%로 상향조정했다. 내년 실업률 전망치
는 기존 3.9%에서 4.4%로 확 올렸다. 2024년 실업률은 4.1%에서 4.4%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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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연준 예측은 연착륙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다

 

워싱턴, 9월 21일 (로이터) - 소위 "연착륙"에 대
한 전망에 의문을 제기하는 수요일에 발표된 정책 입안자들의 예측에 따르면, 인플레
이션을 2% 목표까지 낮추려는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추진은 완료되기까지 수년이
걸릴 것이고 현저하게 높은 실업률과 느린 경제 성장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연준의 최근 분기별 정책결정자 전망치 요약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들은 19명의
정책결정자 전체 중간 추정치에 따르면 수요일 75포인트 인상 이후 현재 3%~3.25%대인
정책금리를 올해 말에는 4.4%, 내년 말에는 4.6%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금리 인상은 1980년대 폴 볼커의 지도 아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초고
인플레이션과 싸운 이후 가장 첨예한 것이다. 그러나 그 당시 볼커는 인플레이션을 물
리치기 위해 차입 비용을 두 자릿수로 잘 몰아넣어야 했다. 오늘날 가장 강경한 연준
정책 입안자조차도 금리가 내년에 4.9%로 오르는 데 그칠 것으로 수요일의 예측이 보
여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예상 금리 경로가 효과가 있어 볼커의 조치로
부과되는 실업률 10.8% 등 높은 비용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이션을 종식시키고 파월 장관이 그렇지 않으면
더 나쁜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미국인들은 앞으
로 약간의 고통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초점인 실업
률 예측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인 물가상승률이 올해 4
분기 5.4%를 기록한 뒤 내년 4분기에는 2.8%로 냉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책 입안자
들은 2024년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2.3%, 2025년 말까지 2% 목표치로 완화될 것으로 보
고 있다.

한편 정책 입안자들은 그들의 금리 인상이 현재 3.7%인 실업률을 다음
분기 3.8%, 2023년 마지막 분기 4.4%로 밀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6%포
인트의 예상 증가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지율을 얻은 지표에 의해 정의된 대로 연말까
지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직원인
클라우디아 샘의 이름을 딴 샘 규칙은 미국 경제가 3개월간의 실업률 이동 평균이 지
난 12개월 동안 최저치인 3개월 평균보다 0.5퍼센트 포인트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에 빠진다고 말한다. 현재 그 최저치는 약 3.56%이다.

역사적으로 실업률
이 0.5퍼센트 포인트 상승하면, 그 이상은 아니더라도 한두 포인트 더 계속 상승한다.

 

지난 6월 발표된 지난 전망에서 실업률은 2024년 4
.1%로 상승했다.

수요일의 예측은 연준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해
더욱 비관적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한 정책 입안자는 올해와 내년에 미국 경제가 축
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지만, 대부분은 올해와 내년에 경기 확대에 영향을 미쳤
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로 둔화될 것이라는 중간 전망은 6월 전망치(
1.7%)와 비교됐다.

 

(Reporting by Ann Saphir and Howard Schneider;Ed
iting by Dan Burns and Andrea Ri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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