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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스닥 지수(14600)는 전고점(종가 기준 14895) 대비 겨우 2% 정도(295) 빠졌는데, 내 계좌와 투자심리는 10% 이상 빠지는 장세입니다. 한국장, 미국장 모두 곡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장은 나스닥 기준 1곡소리 (나스닥 5% 하락 / 745 하락, 종가 지수 14150)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2020년 9월 초에는 2곡소리가 왔었습니다. 앞으로 냉혹한 현실이 다가 올 때 강력한 기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주기도문 전능하사 마켓을 관장하는 절대주 미국을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Fedus를 믿사오니, 이는 달러로 잉태하사 대리자 미정부에게 나시고 금본위 구라파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배째라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

1. 이제 2Q 어닝 시즌이 끝나 가고 있습니다. 1Q 어닝 때와는 다르게 실적이 좋게 나오는 기업들(PLTR, DIS, FUBO, OPEN, SNAP, SITM 등) 은 떡상의 선물을 주고 실적과 전망이 나쁜 기업들(AMZN, CPNG?, 적자 중소테크주 다수 등)에게는 떡락이라는 처절한 응징을 주고 있는 장세 입니다. 2. 최근 몇일간 주가 움직임은 시장참여자들이 갈팡질팡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연히 연준의 금리인상(테이퍼링)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었습니다. 7월 CPI, PPI,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IJC) 등이 발표되기 전과 후의 주가 흐름이 질적으로 다르게 움직이는 모습니다. 3. 결국 안전자산으로 생각되는 빅테크 주식 (세계 1등 기업)으로 돈의 흐름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AAP..

SITM에 투자하신 분들은 참조하세요. 이번에는 애들이 착한 짓을 했습니다. 향후 가이던스가 어떤지는 아직 정보가 확인되지 않습니다만 공표한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매출액 44.5M (예상 40.04M) 2021년 2분기 순이익은 4450만 달러로 2020년 2분기(2150만 달러)보다 107.2% 늘었고 2021년 1분기(3550만 달러)보다 25.2% 늘었다. 2. 순이익 EPS 0.46 (예상 0.2267) 2021년 2분기 비GAAP 총이익은 매출의 61.3%인 2,730만 달러, 비GAAP 영업비용은 매출의 39.6%인 1,760만 달러, 비GAAP 영업수익은 매출의 21.7%인 970만 달러, 비GAAP 순이익은 희석 주당 0.46달러였습니다. 3. 주가는 현재 (8/4, ET 16:3..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의 중요성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의 중요성 1. 시장의 변동에 대해서 자산을 지키고 투자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함이다 - 내 자산의 투자포트가 외부 환경에 의한 변동에 강건하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 미국 시장에서 중소테크주, 테슬라에 투자 비중이 높았던 투자자들은 지금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실험차원에서 중소테크주 20여 종목에 대해서 100달러 투자를 했봤습니다. 지금 평균 수익률이 -50%에 근접하니 이런 종목에 투자 비중이 높은 사람들의 심정은 차마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포트폴리오 구성이 있어야 시장의 흐름 변화에 따른 주기적 리밸런싱이 가능하다 특정 종목에 몰빵되어 있으면, (비유를 하자면) 시장상황이 안좋을 때 수많은..

오래간만에 20% 숫자를 봤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4% 넘게 상승하고 장중에 T**A +20%, F**U +20%, T**Q +15% 를 넘어 섰습니다. 미국 주식, 이건.뭐~~ ㅋ 2곡소리가 거의 완성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관점에서) 2곡소리에 대한 데드캣 바운스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많이 오르면 많이 내리고 많이 내리면 많이 오르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 봅니다. 물론 미국 주식 투자의 전제는 이런 와중에 우상향한다는 것. 요 몇일 간의 투자(투기?) 행위를 공유 하고자 합니다. 이전 글에 오린 스톡데일 패러독스와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이런 투자는 초보자용이 아닌 계좌 2번 정도 털린 분들 용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폭락장 헷지 투자 지난 주 금요일 헷지용으로..

본 포스팅은 다음의 대형 카페에 동시에 올리고 있습니다. 1편에 대해서 공감하거나 더 궁금해 하는 댓글이 많습니다. 요즘 주가하락으로 맘 고생이 많지요. 1. 1편에서 제가 제시한 것은 아주 보수적인 잃지 않는 투자법입니다. 일등주 투자 및 마삼룰에 기반하고 있구요. 2. 단기적인 주가는 아무도 모릅니다. 대신 내년 이맘 때 주가는 어떠 할 것 같은가?라고 질문을 하면, 대답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겠지요. 미국 주식(대장주, QQQ/SPY등)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대전제를 두고 투자하고 있으니까요. 3. 그러면 3,4,5,6 ~~~ 12월 주가는 어떻게 될까? 많은 전문가들(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아마 올해 전망을 내 놓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호구라 부르는 "우리들"의 믿음의 크기가 뭐냐에 따라 ..

2020. 06. 02 나스닥 전고점 돌파가 얼마 안 남았네요. 현재 9552 2.8%만 상승하면 전고점 돌파 9817 이 숫자가 뭐라고 ^^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는 듯 합니다. 관망, 눈치, 고뇌, 갈등, 탄식, 아쉬움, 탐욕 등이 장흐름 속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듯 합니다. 기업실적이 떡락을 해도 미중 경제/정치 전쟁을 해도 미국 전역에서 폭동이 일어나도 Mr. Market 은 지 갈 길을 가네요 수급이 모든 것을 이기나 봅니다 [현 시장의 몇가지 특징] - 삼전에 외국인이 들어오고 있네요 - 나스닥은 장중 조정이 5/27에 있었습니다 - 악재가 나와도 Mr. Market은 지 갈 길을 갑니다 - COVID19 직격탄 맞은 종목들이 스멀스멀 기어 오르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스멀스멀"인데 ..